대전교육청, 2025 과학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 개최

2025년 대전 과학교육의 새로운 변화 안내

이영석 기자
2025-02-28 09:45:50




대전교육청, 2025 과학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 개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2월 25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관내 초·중·고·특 과학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과학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노벨과학, 융합교육, 발명교육, 메이커교육, 영재교육 등 2025년 과학교육 분야별 주요 정책 및 운영계획과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2.0이 안내됐다.

특히 최신 과학 연구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강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융합형 교육 방안, 발명 및 체험활동을 촉진하는 교육 지원 등이 강조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사들은 대전시교육청의 과학교육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2월 2일부터 10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된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연수에 참여한 초·중·고 교사 가 직접 연구 및 연수 결과를 발표하고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의 특강, 막스플랑크 연구소 방문 경험, 독일 초·중·고등학교와의 교류 내용을 공유했다.

연수를 통해 개발된 교수법과 교육자료가 소개되어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운영되는 직무연수, 과학대회, 대전과학체험관, 오픈랩 운영계획도 함께 안내해 교사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2025년 과학교육 추진계획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