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은 12일 폭염 취약 가구의 무더위 해소를 위한 ‘쿨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행복키움지원단과 독거노인생활지원사가 협업해 여름철 냉방용품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여름나기가 힘겨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 가구 30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 후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신영규 단장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로 어려운 이웃의 여름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여름나기 지원물품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석교 성거읍장은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요즘 복지 취약 가구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생활지원사 및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거읍에서도 폭염 속 지역 주민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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