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농업발전에 힘쓰는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직업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7~28일 이틀간 충남 아산시의 한 중장비 학원에서 농촌지도자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 전원이 굴착기·지게차·스키로더 등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작업에 소형 건설기계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업에 임하고 센터의 임대 농업기계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이종범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농업기계의 적극적인 활용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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