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응급 복구 당부

공사 침수현장 및 제방유실, 하천범람 등 피해 현장 방문

이영석 기자
2024-07-12 10:24:16




박범인 금산군수,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응급 복구 당부



[충청25시]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1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서며 신속한 응급 복구를 당부했다.

이날 박 군수는 금산읍 양지리 공사 침수 현장을 시작으로 남이·남일·부리·제원·군북·추부·진산면의 제방유실·하천범람·도로유실·주택피해·산사태·시설하우수 침수 등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지역에서 박 군수는 현재 피해 및 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을 지시했다.

금산군은 각 지역의 2차 피해를 막고 교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초동 복구를 시행 중이다.

박 군수는 “무엇보다 주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안심시켜 드릴 수 있어야 한다”며 “빠르게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복구하는 데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갑작스런 재해가 발생했지만 패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12일 오전 9시 기준 금산군 피해 현황은 공공시설 354건 236억원, 사유지 350건 121억원 등 총 704건 357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