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천안시는 14일까지 천안시립예술단의 마을 참여형 기획공연 ‘우리동네콘서트’ 개최를 희망하는 아파트와 마을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가 올해부터 공동주택 등 마을공동체가 장소, 관람객 안전관리, 관람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면 천안시립예술단 공연, 장비 임차 등 공연료와 홍보 등을 지원하는 ‘우리동네음악회’를 ‘우리동네콘서트’로 명칭을 변경하고 참여 예술단을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천안시립합창단도 우리동네콘서트에 참여해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천안시립교향악단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영화음악, 오페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버나놀이, 천안웃다리풍물, 사자춤, 줄타기 △천안시립합창단의 팝페라, CM송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동네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립예술단 누리집의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개최지는 20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우리동네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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