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천안시 일봉동은 행복키움지원단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텝업 용돈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일봉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저소득 청소년 4명에게 용돈을 지원하기로 했다.
용돈은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중학생 월 3만원, 고등학생 월 5만원이 지급된다.
이영우 단장은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고 싶다”며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병학 동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청소년들이 조금이라도 더 밝은 미래를 꿈꾸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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