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올해 예산 규모 1조1872억원 ‘2025회계연도 예산기준 재정공시’ 공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작년대비 약 209억 증가, 기금은 감소 추세

이영석 기자
2025-03-04 10:02:19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가 재정 운용 현황에 대한 시민 사회의 이해를 돕고 살림 규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2025회계연도 예산기준 재정공시 내역’을 논산시 공식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한 지방재정 공시 내역에는 금년도 세입·세출 예산 규모, 재정자립도, 중기지방재정계획,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황, 지방보조금 편성 현황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논산시 살림 규모는 1조1천872억원으로 일반회계 세입 재원별 예산편성 현황은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 1천52억원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이전 재원 8천225억원 △보전 수입 등 내부 거래액 601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교부액이 각각 175억원, 87억원 늘어남에 따라 이전 재원이 전년도 대비 약 262억원가량 증가했으며 지난 해 세입증대 분야 지방재정대상 장관상을 수상해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천만원을 확보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세입 증대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계획적인 사업비 집행을 통해 시의 살림을 건전하게 꾸려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