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금산군가족센터는 취약·위기가정 및 다문화 등 가정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3월 1일 상담 자원봉사자, 나라별 통·번역 자원봉사자, 전문 상담사 13명을 위촉하고 ‘선물같은 동행’ 프로그램에 나섰다.
이 사업은 대상 주민들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심리 상담 및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규 입국 결혼이민 가정의 경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에 집중한다.
위촉식은 따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오는 2027년 2월 말까지 임기로 자체 선정한 대상 취약·위기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미술치료, 놀이치료, 심리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입국 결혼이민 가정을 위한 서비스도 추진해 기초 한국요리, 문화, 예절, 한국어 등을 교육하며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연계, 선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구성도 도울 방침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59건의 상담에 총 395명이 참여했으며 취약·위기 가구 부모·자녀 상담 34건, 신규입국이민자 센터 프로그램 연계 3건, 1인 가구·위기가구 및 알코올 정신건강 복지 프로그램 연계 6건 등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취약·위기가정의 가족관계 개선 및 신규 입국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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