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아산시가 지역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모든 유·초·중·고·특수 150개교 53,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첫 공급을 시작했다.
총사업비 397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중식 무상급식비 지원 △친환경 식재료 차액 지원 △지역수산물 이용 시 식재료 차액 지원 △400인 미만의 소규모학교의 추가지원과 고등학교 조·석식 이용 학생의 친환경 식재료 지원 등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시는 먹거리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로컬푸드를 포함한 전체 농산물은 아산시먹거리재단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직영으로 공급하고 농산물을 제외한 가공품 등은 아산원예농협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급식 지원이 관내 농가와 영양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3월 관내 일부 학교 대상 농산물 공급으로 시작된 아산시 학교급식은 ’13년 전체 학교 대상 농·축산물 공급, ’16년 유치원 대상 무상급식 확대, ’17년 학교급식 식재료 전품목 공급 및 고등학교 대상 무상급식 확대 등 지역 로컬푸드 공급 범위와 무상급식 혜택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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