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계룡시는 개학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편의점, 분식점, 제과점, 문구점 등 32곳이다.
어린이 전담관리원과 담당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 조리판매업소 영업자 위생 수칙 준수 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제품 판매 냉동·냉장 식품 보관기준 준수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진열판매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 위해 우려가 있는 품목은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지속적인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외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 실시하는 등 어린이 식품안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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