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청양군이 과수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7억 7천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군에는 182개 농가가 101ha 면적에서 사과, 배, 블루베리 등 과수를 재배 중으로 군은 이들 농가를 위해 △기계화 △시설개선 △생산자재 등 세 가지 분야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생력화 지원에 2억 4천여만원을 들여 과수 생산에 필요한 고소작업차, 선별기, 승용SS기계 등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계를 지원한다.
4억 7천만원이 투입되는 시설개선 지원에는 에너지 절감 시설, 방조망, 2중 하우스, 에어캡 등을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조기 수확을 위한 시설을 마련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
생산 자재 분야는 6천만원이 투입되며 착과봉지, 꽃가루 화분, 멀칭비닐 등을 제공해 고품질 과일 생산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김돈곤 군수는 “과수 농가의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과수를 재배하고 고품질 과일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군의 과수 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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