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52명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업대상자들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나 청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이들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공정한 사업대상자 선발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위원을 팀별로 위촉해 현지 조사를 갖고 5,000만원 이상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발표 심사를 병행해 객관성을 확보했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지난 2월 20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6개 분야 24개 사업 52개소가 확정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이성준 팀장이 시범사업 주요 내용과 추진 절차, 사업 추진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효과적인 기술 도입과 적용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김돈곤 군수의 청양군 농업 분야 및 군정 방향 제시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김 군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스마트농업 확대,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의 역할과 비전을 강조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청양군은 농업이 중심이 되는 지역으로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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