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태안군이 봄철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 총 129개소에 대한 대청소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청소는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고 군민과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3월 한 달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 1919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 항·포구 등지의 공중화장실 60개소에 대해 군 주관 청소 및 내부 소독을 실시하고 그 외 공중화장실 69개소에 대해서는 읍면 등 관리기관에서 자체 청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깨끗한 태안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이번 공중화장실 대청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대청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올해 공중화장실 대청소를 비롯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숨은자원 찾기 행사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등을 추진, 깨끗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