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청양군가족센터는 지난 7일 청양복지타운 내 여성회관에서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등을 위한 한국어교육 개강식 및 가족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센터 직원과 한국어교육생 및 지역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어교육 사업 안내 △강사 소개 △강사 및 교육생 선서 △센터 2025년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한국어 교육은 총 4개 반으로 △한국어초급반 △종합반 △종합반 △중도입국자녀반을 운영한다.
각반의 수업은 주 2회, 회당 2시간씩 총 50회 실시할 예정이다.
2025년 사업설명회는 가족센터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온가족보듬사업 △1인가구 지원사업 △진로설계지원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 △아름다운추석만들기 △무지개 가족봉사단 △가족사랑의 날 △청소년축제 △기초학습지원 등 약 40여 개 사업을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관내에 초기 입국한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해 일상생활 및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고급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국어 능력 토픽 시험에 도전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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