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공주시는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 현안 등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시민에게 폭넓게 전달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정보제공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보제공시스템은 기존 로고젝터 기능에 영상 송출과 음성 지원을 추가하고 최대 200인치 크기의 화면을 구현해 50미터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한 시인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제민천 카페거리, 금강철교, 산성시장 입구, 대아아파트 사거리, 신관초 사거리, 종합버스터미널, 신관공원 야외무대, 금강신관공원 등 주요 인구 밀집 지역 10곳에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기기 특성상 저조도 환경에서 화면 표출이 극대화되는 만큼 콘텐츠는 일몰 시각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오는 1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정보제공시스템을 시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와 공유해 더 많은 시민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사계절 축제 등 공주시의 대표 축제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다양한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소통 창구인 ‘다정공감 공주’ 등을 통해 시민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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