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홍성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 27일까지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홍성군에 따르면 약 4억 9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30대의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금액은 장치의 규격에 따라 약 900만원에서 21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해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홍성군으로 등록돼 있으며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로 △세금 체납 사실이 없고 △2년간 의무 운행이 가능하고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운행차 배출 저감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차량 등이다.
대상자 선정 시 건설기계 최초 등록일 기준 최신 건설기계 순으로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며 이후 선정된 건설기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적정 엔진 교체 사업자를 배정받아 교체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다만, 보조금을 받은 자는 의무 운행 기간 2년을 준수 및 취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인터넷 접수 또는 신분증 및 건설기계 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홍성군청 별관 3층 환경과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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