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들이 지난 9~10일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금산군의 수해지역복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천안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천안시지회, 청룡동방재단, 삼육지역사회봉사회, 성거여성의용소방대, 백석지대자율방범대 등 10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50여명은 15일 금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금산군 부리면 일대 딸기하우스가를 방문해 토사물 제거와 침수가구 집기류정리 및 청소를 도와주며 피해 복구를 위해 힘썼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수해현장을 복구하다 보니 금산군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몸으로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며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오선희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해를 입은 금산군민에게 한줄기 희망을 전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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