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세종농협(정해웅 본부장)은 14일 대전 호텔ICC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충남세종농협, 충북농협, 대전농협 조합장들과 중앙본부 임원 및 집행간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권역 현장경영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경영은 농협중앙회와 지역 현장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당면현안을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합장과의 대화를 통해 농업·농촌이 겪고 있는 위기를 다 같이 극복하고자 마련됐으며, 각 지역본부별 2025년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중앙회장 특강 △조합장과의 대화 △희망농업·행복농촌 달성결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충청권역 농·축협과 소통을 강화하고 점점 더 열악해지는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희망농업·행복농촌 실현과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을 위해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다 같이 정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영남권역(경북, 경남, 부산 등)부터 시작된 농협 중앙회 현장경영은 이날 충청권을 거쳐 17일 수도권까지 일주일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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