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서천군이 오는 19일에 서천특화시장 먹거리동 2층 회의실에서 서천특화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천특화시장 신축을 앞두고 상인들에게 진행 상황을 안내하면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임시특화시장과 관련해 주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계속되는 상인회 내부 갈등에 서천군의 입장 표명과 함께 상인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 협의의 자리가 마련된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새로운 서천특화시장 조성은 상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장인 만큼, 신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원활한 시장 건립을 위해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2024년 1월 22일 전소 이후, 같은 해 4월 25일 막구조동과 모듈러동으로 구성된 임시특화시장으로 개장한 이후 현재 210명의 상인들이 입점입점·운영 중이다.
서천특화시장 신축공사는 오는 4월에 착수해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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