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취약계층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지원

부여군, 취약계층 먹거리 부담 덜어준다

이영석 기자
2025-03-18 09:10:21




부여군, 취약계층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지원



[충청25시] 부여군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해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월 일정 금액을 지원해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생계급여 수급가구중 임산부,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이며 1인 가구 월4만원, 최대 10인 이상 가구인 경우 18만 7천 원을 차등 지원한다바우처는 연중 수시 신청할 수 있으나 12월은 카드발급일을 고려해 12월 1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한번 신청으로 자격변동 없는 경우 1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누리집,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에서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농식품 바우처를 통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