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방세 으뜸납세자 감사패 수여

지방재정 확충 공로자·성실납세자에 감사의 마음 전달

이영석 기자
2025-03-18 09:33:48




공주시, 지방세 으뜸납세자 감사패 수여



[충청25시] 공주시는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지방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법인과 개인을 으뜸납세자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매년 일정액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 중 2024년 지방세 납부 실적 등을 반영해 미원화학, 한일시멘트, 대길환경, ㈜삼양엔씨켐, ㈜덕산테코피아 등 5개 법인과 5명의 개인을 2025년 으뜸납세자로 선정했다.

최원철 시장은 으뜸납세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납세자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 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개인 납세자에게도 소중한 세금 납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했다.

으뜸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에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매년 3월을 ‘공주시 성실납세자의 달’로 정하고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 납세자에 대한 우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성실납세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우대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