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충청권 청년농업인 간담회 개최

청년농업인들, 초광역적 청년농업 지원 정책 마련 촉구

이영석 기자
2025-03-18 14:39:45




충청광역연합의회, 충청권 청년농업인 간담회 개최



[충청25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8일 연합의회 의장실에서 ‘충청권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을 계기로 충청권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초광역적 청년농업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충청권 청년농업인 4명, 충청광역연합 초광역건설환경과장, 충청북도 농업정책과장,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 전문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김성규 충청북도 4-H 연합회장, 송명희 한국 4-H 중앙연합회 부회장,박상철 충청남도 4-H 연합회장, 이원재 대전시 4-H 연합회장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청권 청년농업인들이 지역별 차이를 공유하며 초광역적 협력을 통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충청광역연합 출범으로 개별 시·도를 넘어선 통합적 정책이 가능해진 만큼, 이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농업인들은 농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전하며 초광역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향후 정책 개발과 예산 확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금식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듣고 초광역적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