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청양군의회 제309회 임시회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 재난안전용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도·시군 합동 투자협약안 △청양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을 원안 가결하고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을 수정 가결 처리했다.
주요 의원 발의 내용으로는 차미숙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 이 원안 가결되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들이 선배시민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주요사업장 답사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이 추진 중인 사업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개선 사항을 요구하는 등 군민 편의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끝으로 김기준 의장은 폐회사에서 “임시회 기간 주요사업장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청양군의회는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군민 삶에 변화를 이끄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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