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계룡시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젤 용액을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치아를 단단하고 세균 등에 의해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해 충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소는 이번 무료 불소도포와 함께 불소도포의 권장 주기를 홍보할 예정이며 치아 건강을 위해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치아는 약하기 때문에 불소도포를 통한 치아 발달 보호 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영유아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불소도포를 통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무료 불소도포 사업 또한 하반기에 시행 예정이며 불소도포 후 주의사항으로는 2시간 동안 음식물 섭취하지 않기 침은 가급적 삼키기 칫솔질은 적어도 4∼8시간 경과 후에 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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