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살아본 농촌의 일주일 ‘당진 지역살이 2기’ 마무리

농촌 체험·지역 프로젝트 통해 청년층 귀촌 관심 끌어내

이영석 기자
2026-06-16 06:55:03




청년들이 살아본 농촌의 일주일 ‘당진 지역살이 2기’ 마무리 (당진시 제공)



[충청25시] 당진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간 청년 대상 체류형 프로그램인 ‘당진 지역살이 2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촌캉스’ 와 ‘지역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농촌과 지역 정착에 관심 있는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 동안 당진에 머물며 농촌의 삶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지역 곳곳을 탐방하며 주요 농촌 자원과 생활 환경을 둘러봤다.

또한 봉사활동, 사회적농장 및 6차산업 체험에 참여하고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와 함께 당진시 신활력 추진단과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청년타운 나래를 방문해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년 지원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지역살이에서는 참가자들이 농촌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농촌 자원과 지역의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며 지역을 새롭게 해석하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지역살이에 참여한 청년 신효심 씨는 “당진은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청년이 주도하는 농촌 지원 정책을 알게 되면서 지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진시 신활력 추진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발굴된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영상 콘텐츠를 정리해 지역 홍보자료와 향후 지역살이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의 ‘일경험’ 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의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생활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일순 추진단장은 “이번 지역살이는 청년들이 직접 살아보며 농촌의 가치와 가능성을 경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당진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지역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신활력 추진단은 오는 9월에는 당진 지역살이 3기를 운영해 더 많은 청년이 지역과 관계를 맺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