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체험교육원, ‘유치원 교원 숲체험교육 역량강화 연수’ 실시

자연 속 살아있는 곤충 채집부터 관찰까지

이영석 기자
2026-06-16 13:59:40




숲체험교육원, ‘유치원 교원 숲체험교육 역량강화 연수’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25시]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숲체험교육원은 6월 15일 도내 유치원 교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숲에서 만나는 신기한 곤충이야기'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숲 생태계에서 유아들이 가장 높은 호기심을 보이는 '곤충'을 주제로 기획됐다.

교사들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을 안내할 수 있도록 생태적 지식 습득과 실전 체험을 결합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곤충 생태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번 연수는 3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압축적으로 다루며 내실 있게 구성됐다.

먼저 1차시 '너는 누구니?'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의 종류와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학습하며 기초적인 생태 지식을 다졌고 이어지는 2차시 '찾았다 보물 숨은 곤충 찾기'과정에서는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채집 기법을 실습하고 곤충 이름에 담긴 유래와 비밀을 풀어내며 교육적 흥미를 더했다.

마지막 3차시 '오감으로 만나는 곤충'에서는 단순한 관찰을 넘어 오감을 활용해 곤충과 직접 교감하는 생태 체험 중심의 놀이 교수법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연수에 참여한이 교사는 “곤충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어떻게 교육과정으로 녹여낼지 고민이 많았는데, 채집부터 오감 관찰까지 구체적인 지도법을 배우게 되어 큰 자신감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양은주 원장은 “곤충은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는 가장 좋은 창구이자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교육적 매체”며 “유치원 교사들이 전문적인 생태 지도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롭고 심도 있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