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취약계층 여아 지원

이영석 기자
2026-06-22 09:41:32




소녀생각키트 전달식 (논산시 제공)



[충청25시]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피해자 가정의 위생 접근성 개선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상반기 여아 지원사업’배포 및 여아 건강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 내 위기 상황으로 인해 위생용품 구입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여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올바른 성 인식 형성과 신체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기관인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센터는 지역 내 대상 11개 가정을 발굴해 지원을 완료했다.

센터를 통해 전달된 ‘소녀생각 KIT’에는 다양한 크기의 위생용품과 위생 파우치, 보온용품 및 성장 단계에 맞춘 안내서 등이 포함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위생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민경은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및 폭력 피해 가정의 여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서는 위생 접근성 보장과 올바른 성 인식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뜻깊은 지원을 해준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외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키트를 전달받은 한 피해자 가정의 보호자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 필요한 물품과 성교육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센터에서 세심하게 구성된 키트와 교육을 연계해 주어 큰 시름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피해자의 인권 보호와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아동·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가정폭력상담소에서 통합상담소로 전환한 이후,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폭력 NO 존중 YE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가정·성폭력 상담, 의료·쉼터 지원, 법률기관 연계, 폭력 예방 교육, 시민 인식 개선 홍보 등 피해자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상담은 비공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