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나들목 정체 줄인다 … 성남-서초 고속도로 본격 추진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컨소시엄 선정, ’29년 착공 · ’34년 개통 목표

이영석 기자
2026-06-22 11:41:00




위치도



[충청25시] 상습 정체가 이어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일대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성남-서초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새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 서남부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분산돼 도로 이용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 인근 상습정체를 해소할 대안 노선인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컨소시엄성남서초고속도로주식회사)’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사업자 모집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했고 그 결과이 사업을 최초 제안하였던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이에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제안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국토교통부와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은 사업의 세부내용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해,’ 29년 착공 및’ 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성남-서초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재IC 인근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서울 서남부권으로 이동하는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김효정 도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양재나들목 일대 상습정체가 완화돼 국민의 이동 시간이 줄고 도로 이용 편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부고속도로의 간선 기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