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 안전 살핀다

충남소방본부, 8월 14일까지 도내 7개소 대상 긴급 안전 점검

이영석 기자
2026-06-23 07:18:22




충남소방 관계기관과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남도 제공)



[충청25시] 충남소방본부는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의 화재·폭발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14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화약류 취급 사업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자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 7개소이며 고용노동부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이 점검에 참여한다.

점검반은 군용화약류 위험물시설에 대한 ‘위험물안전관리법’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위험물시설 설치·변경 허가 적정성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예방 규정 이행 실태 △정기 점검 실시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입건, 과태료 부과, 행정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지도도 병행한다.

박노광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은 화재·폭발 위험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