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펼쳐진 300인의 만찬…‘2026 공주 별빛만찬’ 성황

야경·미식·공연이 어우러진 ‘2026 공주 별빛만찬’ 큰 성황

이영석 기자
2026-06-23 08:38:58




별빛 아래 펼쳐진 300인의 만찬…‘2026 공주 별빛만찬’ 성황-야경·미식·공연이 어우러진 ‘2026 공주 별빛만찬’ 큰 성황- (공주시 제공)



[충청25시]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6 공주 별빛만찬’ 이 지난 20일 금강신관공원 미르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주온밤’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개시 3일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행사 당일 오전까지 비 예보가 있었으나 저녁 시간대에는 비가 잦아들면서 참가자들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공주의 아름다운 초여름밤을 만끽했다.

이날 미르섬에는 300여명이 참가해 금강과 공산성, 금강철교를 배경으로 특별한 만찬을 즐겼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2500여 개의 LED 캔들이 설치돼 공주의 대표 야경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금강 위로 비치는 조명과 공산성의 야경, 아름답게 빛나는 금강철교가 어우러지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하기 전 화려한 칵테일쇼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감성 낭만 연주팀 ‘페더릭스 앙상블’의 낭만적인 연주가 이어져 공주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했다.

특히 이번 ‘공주 별빛만찬’에는 스타 셰프 오세득이 참여해 공주시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특별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모든 메뉴에 공주 밤을 활용했으며 메인 요리인 알밤한우 스테이크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메뉴 구성과 식음 서비스 전반을 개선하면서 전년 대비 음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 이상이 식음료 품질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전체 행사에 대한 만족도 역시 응답자의 92%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공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특별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의 완성도가 높았다”, “야경과 공연, 음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만족스러운 행사였다”등의 의견을 남겼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실내 공간이 아닌 미르섬이라는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진행돼 특별함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금강과 공산성, 금강철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식사를 즐기며 공주만의 밤 풍경이 지닌 매력을 온전히 경험했다.

이는 단순한 식음 행사를 넘어 공주의 야경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르섬 역시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공주의 아름다운 밤과 지역의 맛,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공주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 별빛만찬’은 오는 10월 또 다른 스타 셰프와 함께 두 번째 만찬을 개최할 예정이며 공주온밤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식은 공식 SNS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