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 법륜사,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물품’ 기탁

주지 덕인스님, 관내 취약계층 위해 라면 37박스(100만 원 상당) 쾌척

이영석 기자
2026-06-23 08:54:58




청양군 정산면 법륜사,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물품’ 기탁 (청양군 제공)



[충청25시] 청양군이 정산면 서정리 소재 법륜사로부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7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여명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각 가정을 일일이 직접 방문해 기탁품을 전달했으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수요를 파악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법륜사 주지 덕인 스님은 “한 그릇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모든 분이 늘 건강을 잃지 마시고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송한백 정산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늘 앞장서 주시고 매번 뜻깊은 사랑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시는 법륜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촘촘히 구축해 소외 없는 정산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