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이어온 민·관 공조, 지역 안전망 더욱 촘촘하게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추진..생명존중 문화 확산

이영석 기자
2026-06-23 10:07:48




충청남도 논산시 시청



[충청25시] 논산시가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단체와 협력한 ‘2026년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살 위험군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논산 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논산시 행복 나눔 본부 2개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두 단체는 지난 2019년부터 8년째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인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관내 자살 관심군 및 고위험군 189명으로 선정된 멘토들은 멘티와 1대1로 매칭돼 △주 1회 가정 방문 △주 2회 전화 상담 등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멘티의 건강 상태와 정서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으며 상담 과정에서 고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우울감 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사후관리를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온 단체들의 노력이 지역 사회 안전망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자살 위험군의 우울감 해소와 자살 예방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