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테크노파크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인 광천우리맛김이 미국 유통기업 푸른촌 USA 와 합작법인 ‘푸른촌멕시코’를 설립하고 멕시코 몬테레이에 중남미 지역 최초의 한국 조미김 가공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의 기반이 된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의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충남 TP 가 협력해 추진하며 지역 해양수산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광천우리맛김의 이번 해외 현지 공장 설립은 충남 TP 의 지원이 밑거름이 됐다.
기업은 지난해 7월 충남 TP 가 추진한 ‘북중미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도 온·오프라인 홍보 및 수출 인증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다져왔다.
이번에 문을 연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K-푸드 열풍에 발맞춰 북미를 넘어 중남미 시장까지 전방위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생산 거점이다.
해당 공장은 일일 기준 도시락김 5만 봉, 식탁김 2만 8천 봉, 구이김 1만 5천 봉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특히 식품안전부문의 엄격한 국제 인증인 HACCP 과 FSSC 2만2000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지 생산 제품은 멕시코 전역을 비롯한 북미·중남미 전역에 전격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5일 열린 공장 개소식에는 멕시코 현지 기업인과 몬테레이 한인회 등 다수의 내빈을 비롯해 aT,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수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중남미 최초의 한국 김 공장 출범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프란시스 김 푸른촌 USA 회장은 “푸른촌멕시코는 K-푸드를 미주 전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라며 “광천우리맛김과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조미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전의수 광천우리맛김 대표는 “국내 제조 환경 변화와 글로벌 물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준비해 왔는데, 충남 TP 의 맞춤형 지원 덕분에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35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며 중남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해근 충남 TP 그린바이오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해외 신시장을 개척한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며 “앞으로도 해외에 진출하는 지역 기업들에 대해 현지 중심의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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