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여형 햇빛소득마을 구축 정책 포럼’ 개최

주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 및 마을연금 실행 방안 모색

이영석 기자
2026-06-25 08:54:51




부여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여형 햇빛소득마을 구축 정책 포럼’ 개최 (부여군 제공)



[충청25시]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4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6 부여형 햇빛소득마을 구축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민우 대표회장,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협의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부여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해 보는 소중한 토론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포럼은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사)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주최로 진행됐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공유하는 ‘부여형 햇빛소득마을’및 ‘마을연금’모델의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군민의 신활력 소득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주제 발제 △3부 지정 토론 및 종합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유종준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 전반에 대한 진행을 담당했다.

발제에서 최승호 박사는 ‘부여 마을연금 실현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첫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안병일 박사의 ‘햇빛소득마을 취지 및 사업 이해’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의 핵심 가치를 설명했다.

토론자로는 △박기남 (사)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상임이사 △권혁만 부여군청 경제교통과 에너지팀장 △서장원 제10대 부여군의회 당선인 △김윤길 중도일보 부여지사장 △임병현 부여군지속협 농업환경분과위원장 △방영종 부여환경연대 에너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각 분야의 핵심 과제들을 세밀하게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우 대표회장은 “햇빛소득마을 모델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소멸 극복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부여의 새로운 대안”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협력 기반의 견고한 추진체계가 마련되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은 “현재 부여군은 고령화와 농촌 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에 논의되는 햇빛연금은 농촌의 체질을 바꾸고 부여의 향후 100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역사적인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과 군민,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부여의 위대한 현실과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