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계룡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보조금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사업 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기용 충청남도 보조금관리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열린 이날 교육은 보조금 업무의 전반적인 흐름과 주요 감사 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보조금통합관리망인 ‘보탬e시스템’ 사용과 관련한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민간보조사업자는 “규정을 잘 몰라 놓치고 있던 부분을 확인하고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보조금 운영의 내실화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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