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민대학 전통·창의 프로그램 종합발표회’ 개최

수강생 7개 반 참여해 설장구·가야금·국악합주 등 배움의 결실 선보여

이영석 기자
2026-06-26 10:02:30




공주시, ‘시민대학 전통·창의 프로그램 종합발표회’ 개최 (공주시 제공)



[충청25시] 공주시는 충남연정국악단 종합연습실에서 ‘공주시 시민대학 전통·창의 프로그램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표 회는 시민대학 전통·창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전통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설장구, 아쟁, 대금, 가야금, 거문고 해금, 국악합주 등 9개 반 수강생들이 차례로 올라 다채로운 국악 연주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 회는 설장구반의 흥겨운 가락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아쟁반의 ‘소문의 낙원’, 대금 초급반의 ‘금강에 살어리랏다’, 가야금반의 ‘진도아리랑’, 대금 중급반의 ‘경풍년’, 거문고반의 ‘상현도드리’연주가 펼쳐졌다.

또한 해금반은 대중에게 친숙한 ‘아름다운 세상’을 연주해 온기를 전했으며 국악합주반은 ‘인연’과 ‘Hey Jude’를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발표 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수강생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학기 동안 열정적으로 익힌 연주 실력을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발휘하며 배움의 값진 성과를 증명해 보였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이 꾸준한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이뤄낸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시민대학 전통·창의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전통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깊이 있는 국악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