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5년 임업 직불금 신청하세요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이영석 기자
2025-04-07 07:39:49




당진시, 2025년 임업 직불금 신청하세요



[충청25시] 당진시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접수를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임업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방문 신청은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시 산림녹지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 직불금 상담센터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구 산림녹지과장은 “임업 직불금은 영세한 임가의 소득 안정과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임업인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소득 증대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적극 노력해 귀산촌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림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