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일 대전국제교육원 국제 컨퍼런스홀에서 동부 관내 초·중학교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독서 수업 마실방’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서 수업 마실방’은 동부교육지원청 특색 사업으로 학생들이 읽고 쓰는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독서 수업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반기별로 실시하는 교사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연수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 고유한 시인으로 성장하도록 이끈 수업 경험을 엮은 책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시 쓰기 수업’의 저자인 대구화남초등학교 차보배 교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연수에서 차보배 교사는 교과서에 소개된 딱딱한 시 작품을 읽고 분석하는 수업에서 벗어나 말랑말랑한 나만의 언어로 시를 쓰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수업 비결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6년 동안 수업의 부족한 점을 다듬어 가면서 완성한 시 쓰기 지도법을 공유해 초·중 선생님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연수에 참여하는 대전법동중학교 임수경 교 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이 시 쓰기로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타인의 내면에 공감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진형 교육장은 “시 쓰기는 생성형 AI 가 빠르게 발전하는 요즈음, 인간다움을 키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며 “앞으로 동부 학생들이 읽고 쓰는 삶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 인문 소양 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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