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운영

3~5월, 해빙기·산불·어린이 안전·축제 등 신고 접수

이영석 기자
2025-04-17 10:24:04




2025년 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운영



[충청25시] 청양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참여를 통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군은 집중신고제를 통해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유형별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신고 대상은 △해빙기 안전 △산불 △어린이 안전 △축제·행사 등이다.

신고는 국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및 홈페이지 퀵메뉴를 활용할 수 있으며 긴급한 신고는 112나 119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신고자에 대한 포상도 있다.

우수신고자에게는 △포상금 20~100만원 △안전신문고 마일리지 1,000점이 지급되며 연말에는 마일리지 적립 순위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봄철은 해빙기·개학기·행락철로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시면 이를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