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홍성군신도시평생학습관은 지난 24일 ‘홈베이킹 디저트’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도시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달달한 홈베이킹 디저트’에 참여 중인 수강생 12명이 중심이 되어 직접 초코머핀 40개를 정성껏 조리하고 개별 포장해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학습자들은 단순한 수업 참여를 넘어 학습을 통해 얻은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했으며 조리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위생장갑 및 마스크 착용 등 식품 위생에 유의하며 안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은 강사와 수강생 2명이 직접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수령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상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학습의 사회적 실천과 나눔으로 확장된 사례”며 “앞으로도 요리·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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