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 보건소는 12세 이상 청소년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발생률이 높으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 저소득층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96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12세 청소년은 건강상담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소장은 “시기적절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암을 예방하고 무료 접종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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