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아산시보건소가 읍·면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암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홀수 연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을 통해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되며 일정은 7월 중 둔포선장신창인주영인음봉송악도고배방염치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당일 금식 후 신분증 지참해서 각 보건지소로 방문해야 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 받으면 된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국가암검진 사업에 관심을 두고 꼭 검진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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