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천안시는 다음달부터 성거입장지소에서 신속 토양분석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읍면지소를 거점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간접 토양 감지 기술을 응용한 신속 토양분석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속 토양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면 2주 정도 소요되던 토양분석 결과를 이틀 만에 확인 가능하고 현장의 영농 민원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본소는 영농 준비기 정밀 토양 분석·인증 등 정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읍면지소는 신속 토양 분석 및 지도·상담을 담당하게 된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공지능 기반 신속 토양 분석 기술 도입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욱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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