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성과 공유하고 지역 소공인들과 함께 해온 시간 돌아봐

이영석 기자
2025-06-27 10:53:11




금산인삼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충청25시] 금산 인삼 산업의 허리를 지탱해 온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금산인삼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금산읍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이날 박지흥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장, 심정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팀장, 정원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논산센터장, 정영석 금산인삼소공인협회장, 권득상 금산인삼약초소공인협회장을 비롯해 인삼 소공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소공인들과 함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이래 지역 내 영세한 인삼 제조업체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국내외 판촉 활동, 수출 지원, 품질관리, 스마트 제조공정 도입 등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펼쳐왔다.

이 외에도 인삼 제품의 수출지원, 제조공정 표준화, 공동협업화, 제품 개선, 온라인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박지흥 진흥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금산 인삼 소공인들의 변화와 성장은 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인삼 산업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