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합뉴스] 해밀중학교는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유튜브를 이용한 ‘제1회 핸드벨 랜선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랜선 음악회는 해밀중 2학년 모든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음악 시간에 배운 핸드벨과 리코더 악기로 부모님께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곡은 △학교 가는 길 △Sound of music OST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사냥꾼의 합창 △젓가락 행진곡 △캐논 등 다채로운 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은 실시간으로 음악회에 참여해 댓글로 학생들을 열띤 응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악기를 연주한 박수빈 학생은 “전학을 와 낯선 환경이라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연주회로 친구들과 친해져서 기분이 좋고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영 교장은 “해밀중은 학생들이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예술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며“앞으로도 해밀중은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 모두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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