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합뉴스]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20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관계기관과 군 관련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청소년 현황 및 실태 파악을 통해 군 여건에 맞는 중장기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로 재단 이사와 청양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 특히 현실적인 의견 반영을 위해 학부모 대표와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 순서는 ㈜세종청소년의 용역 과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이사장을 주재로 참석자와 용역사 간 토론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론 시간에서는 그동안 청소년과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생각하고 고민해 왔던 실질적인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용역수행 과정에 적극 참고하기로 했다.
앞으로 재단은 지역의 정확한 현황조사를 위한 청소년 실태조사를 시행 후 중간 보고회 등을 거쳐 11월 중에 연구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우리 군은 현재 가족문화센터와 청소년 힐링·문화복합센터,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등 청소년들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지역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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