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금산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 외국인 유학생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5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인플루언서 80명을 대상으로 금산이 가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해 잠재적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축제 현장에서 금산삼계탕을 비롯해 인삼을 활용한 디저트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쌍화차첩 접기, 홍삼 족욕체험 등 약초를 활용한 이색체험도 즐겼다.
또한,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실시간으로 축제 현장의 생생함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 게시해 세계 각국에 금산의 축제를 알리는 전파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군은 삼계탕축제 현장 프로그램과 함께 월영산 출렁다리 관광, 인삼꽃주 만들기, 수삼센터, 약령시장 투어 등도 진행했다.
이후 일정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개최되는 기간인 10월 3일~4일 2차, 10월 5일~6일 3차 팸투어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유학생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통해 금산의 관광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은 금산세계인삼축제 팸투어 과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