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14개교 초·중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다양한 첨단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과학행사인 ‘제17회 주니어닥터’에 교육취약학생들을 초청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과학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연계해 지금까지 9년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 등 8개 과학기관에서 ‘눈으로 보는 열’, ‘반짝 코딩카 제론-미래자동차 만나기’,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각 기관의 주제별 실험·실습, 강연, 탐방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후속프로그램으로는 8월 말까지 한국천문연구원 등 2개 기관으로부터 과학키트를 제공받아 학교별로 운영하는 ‘ 과학DIY챌린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체험의 자리를 마련해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과학이 일상과 꿈에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되고 교육적으로 한 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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