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7월 30일 대술면 장복1리 마을회관에서 예산군수, 도의원, 지역 군의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축된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75.26㎡ 규모로 건립됐으며 기존 마을회관은 장복1리 교량 재가설 과정에서 철거가 불가피해 이를 계기로 회관을 신축했다.
특히 장복1리 마을 주 진입 교량이었던 세월교가 우기만 되면 차량 통행이 어렵고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 제기돼 왔으며 이에 군은 특교세 9억원을 포함한 총 18억을 투입해 달천2교를 새로 가설했다.
군은 이번 장복1리 교량 재가설로 주민 안전사고 우려가 해소되고 낡은 마을회관을 신축해 주민이 더 화합하고 마을공동체가 형성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흠 장복1리 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 주 진입로인 교량이 재가설되고 마을회관이 신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더 단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새로운 마을회관이 준공됨에 따라 더 쾌적하고 넓은 환경에서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주민 안전사고가 우려된 달천2교 재가설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돼 한없이 기쁘고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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