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금산군은 지난 2일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금산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행정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하천 꽃 경관, 금산삼계탕축제, 아인수림공원 물놀이장, 금성면행정복지센터, 군청 문서고 등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행정 업무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아르바이트 참여자 24명이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대학생들은 각자 맡았던 업무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배운 점 등에 관한 소감을 발표했다.
특히 행정 업무의 중요성과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었던 점에서 큰 만족을 표했으며 행정 업무의 복잡함과 중요성과 함께 금산군에 관해 더 많이 알게 된 점 등을 언급했다.
군은 여름방학에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젊을 때 보람과 성취를 느끼는 것은 소중하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며 느낀 점은 앞으로 미래에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경험을 쌓아 훌륭한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는 청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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